오늘은 ‘나눔(분리), 또는 증인(증언, 확증)’을 의미하는 숫자 2에 대해 적으려고 합니다. 하나에 다른 하나가 덧붙여져서 2를 만든 경우엔 ‘나눔, 분리’를 의미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에 같은 하나가 덧붙여진 경우엔 오히려 ‘확증, 증인(증언)’을 의미하기에 숫자 2는 그 뜻조차도 이중적 의미를 포함합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던 둘째 날에 하나님은 물 가운데 궁창을 두어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을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2란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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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of Numbers:3이란 숫자의 의미
오늘은 ‘부활, 영적 완전함, 혹은 어떤 것의 완성’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수 3에 대해 적으려고 합니다. 3은 7과 함께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나님의 완전수이며 4개의(3, 7, 10, 12) 완전수 중 가장 첫 번째 숫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잘 알다시피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의 독립적인 3분이시며 한 분이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오직 그분께만 있는 3가지 특성이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3이란 숫자의 의미”
God of Numbers: 4란 숫자의 의미
오늘은 세상, 창조물을 의미하는 숫자 4에 대해 적으려고 합니다. 창조 4일째 되는 날 하나님은 4가지를 위해(징조, 계절, 날, 해) 궁창에 해와 달과 별을 만들어 띄우시는 것으로 하늘 단장을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땅 위로는 4개의 강줄기가 동서남북 4방향으로 흐르도록 하십니다(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따라서 4란 수는 세상 창조와 그 안의 창조물을 뜻합니다. 예언서(에스겔, 요한계시록)와 시편에 보면 하나님의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4란 숫자의 의미”
여호와의 7절기:장막절 마지막 날과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오늘은 지난 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장막절 부분을 마저 다루고 정리한 후 ‘여호와의 7절기’ 시리즈를 마치려고 합니다. 장막절은 가을 추수를 모아 저장한 것을 축하하는 날입니다(출 23:16). 이러한 장막절은 유대인들에게 ‘만국의 절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음과 같은 약속의 구절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장막절)을 지킬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장막절 마지막 날과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여호와의 7절기:장막절(초막절)과 메시아(그리스도) 왕국
오늘은 ‘여호와의 7절기’의 7번째이자 마지막 절기인 장막절(Feast of Tabernacles)에 대해 올립니다. 레위기 23장엔 여호와의 7절기(유교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장막절)가 나오는데 그 중 초실절과 장막절(sukkot)은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상세히 설명하십니다(초실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연구는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일곱째 달의 십오일은 이레 동안 여호와를 위한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장막절(초막절)과 메시아(그리스도) 왕국”
여호와의 7절기:속죄절과 주 예수의 날
오늘은 속죄절에 대해 좀 더 소개하고 장막절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먼저 속죄절에만 나오는 두 염소에 대해 지난번 글에 미처 적지 못한 부분을 이 글에 덧붙입니다. 속죄절엔 제비를 뽑아 ‘여호와의 것’으로 뽑힌 염소는 죄 헌물로 올리고 ‘아사셀의 것’으로 뽑힌 염소는 산채로 두었다가 광야로 보냅니다(레 16:1-10). 두 마리 염소 중 한 마리는 ‘여호와의 것’으로, 한 마리는 ‘아사셀의 것’으로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속죄절과 주 예수의 날”
여호와의 7절기:속죄절과 대제사장 예수
오늘은 여호와의 7절기 중 6번째 절기인 속죄절(Yom Kippur)에 대해 적으려고 합니다. 속죄절은 지난 일 년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덮어지기를 기도하는, 이스라엘의 절기 중 ‘가장 거룩한 날(holiest day)’입니다. 생각해보면, 일 년에 단 한 번 오직 이날 대제사장이 가장 거룩한 곳, 즉 지성소(holy of the holies)에 들어갈 수 있으니 ‘가장 거룩한 날’로 여겨지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속죄절과 대제사장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