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역사 속에서의 부림절

에스더 때 유대인들을 모두 멸하려 한 하만의 계략으로부터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구출해낸 사건으로 생겨난 부림절은 한낱 역사 속에서만의 사건이 결코 아닙니다. 부림절에 일어난 최근 역사를 보면, 아돌프 히틀러는 부림절을 지키는 걸 금지했다고 합니다. ‘수정의 밤’ (독일 외교관인 에른스트 폼 라트를 저격한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의해 헤르쉘 그륀츠판이 체포된) 다음날인 1938년 11월 10일, 율리아 스트레거는 ‘유대인들이 7만5천Continue reading “근대 역사 속에서의 부림절”

이름을 두 번 부르심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창 22:11)” Genesis 22:11 And the angel of the Lord called unto him out of heaven, and said, Abraham, Abraham: and he said, Here am I. “야곱아, 야곱아(창 46:2)” Genesis 46:2 And God spake unto Israel in the visions of the night, and said, Jacob, Jacob. And he said, Here am I. “모세야, 모세야(출 3:4)” ExodusContinue reading “이름을 두 번 부르심”

믿음인가 행위인가 예정인가 선택인가

‘믿음이냐 행위냐’, ‘예정이냐 선택이냐’의 설전은 수천 년을 이어 내려와도 해결 나지 않는 주제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처음과 끝이 모두 적혀있음으로 정해진 사실이요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긴 여정의 길을 가고 공간에 묶여 존재하는 인간에게는 일단 믿어야 하고, 믿었다면 믿음의 행위가 나와야 하고, 사망 대신 생명을 아니면 복 대신 저주를 택하는 것입니다.Continue reading “믿음인가 행위인가 예정인가 선택인가”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에덴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가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뜻밖의 질문에 여러 말이 오간 후 혼자 남았을 때 ‘생명 나무’가 나오는 구절들을 성경에서 모두 찾아 읽어 보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을 조명받았었기에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창 3:1)’는 뱀의 간교한 질문에 하와는, ‘모든 나무에서 먹되 동산Continue reading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에덴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