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약 5년 전 킹제임스 영어 성경으로 통독하던 때였습니다. 사사기에서 사사들에게 ‘Spirit of the LORD (주의 영:여호와의 영)’이 임하는 장면을 여러 번에 걸쳐 읽은 후 사무엘 상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무엘 상 11장에서 암몬이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길르앗 야베스를 위협하는 소식을 접한 사울에겐 예의 ‘Spirit of the LORD’가 아닌 ‘Spirit of God’이 임한 거로 적혀 있어 멈칫했었습니다(삼상Continue reading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유리하는 별들”
Category Archives: 사단 및 마귀의 예표
God of Numbers: 6이란 숫자의 의미
오늘은 어떤 수에 대해 적어야 할지 기도한 후 ‘6’에 대해 발견하고 공부한 것들을 적습니다. 6은 통상 인간의 수, 사단의 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과 뱀은 모두 6번째 날에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완전수 (특히 영적인) 7에서 하나가 부족한 불완전수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6에 대해 성경에서 찾다 보면 이런 해석은 타당성이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제6번째 인물은 다름 아닌 뱀입니다-삼위일체 하나님(3),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6이란 숫자의 의미”
예수님께는 있으나 사단에겐 없는 것
성경을 읽다 보면 그 넓이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를 알 길 없어서, 성경이 그렇다는 걸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마치 장엄한 자연의 경관 앞에 하루살이와 같은 모습으로 홀로 섰을 때 느끼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경이로움 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조명에 따라 말씀 안에서 특정 부분을 찾아내고, 보여주시는 만큼 알게 되는 것에 깊은Continue reading “예수님께는 있으나 사단에겐 없는 것”
하나님의 뜻: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이게 하나님의 뜻이다’는 명분을 붙이기 좋아하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싶어 하는 선한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안다면 대놓고 거스르지는 않을 거로 생각하지만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이것은 마치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면 자연히 나타나게 되는 결과나 자연의 법칙처럼 정해진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일들이Continue reading “하나님의 뜻: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