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많은 인물 중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만큼 이해 안 되고 모순처럼 느껴진 인물도 없는 거 같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는 생각 안 했대도,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수년간 이적들을 봐 왔고, 그런 권능을 위임받아 행한 적도 있으면서, 고작 은 30에 주님을 팔아넘겼다는 것. 그리고, 정말 돈이 목적이었다면 왜 성소 안에 던지고 자살한 건지Continue reading “가룟 유다의 뉘우침과 참된 회개”
Category Archives: 사단 및 마귀의 예표
근대 역사 속에서의 부림절
에스더 때 유대인들을 모두 멸하려 한 하만의 계략으로부터 하나님이 유대인들을 구출해낸 사건으로 생겨난 부림절은 한낱 역사 속에서만의 사건이 결코 아닙니다. 부림절에 일어난 최근 역사를 보면, 아돌프 히틀러는 부림절을 지키는 걸 금지했다고 합니다. ‘수정의 밤’ (독일 외교관인 에른스트 폼 라트를 저격한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의해 헤르쉘 그륀츠판이 체포된) 다음날인 1938년 11월 10일, 율리아 스트레거는 ‘유대인들이 7만5천Continue reading “근대 역사 속에서의 부림절”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에덴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가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뜻밖의 질문에 여러 말이 오간 후 혼자 남았을 때 ‘생명 나무’가 나오는 구절들을 성경에서 모두 찾아 읽어 보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을 조명받았었기에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창 3:1)’는 뱀의 간교한 질문에 하와는, ‘모든 나무에서 먹되 동산Continue reading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에덴 동산 한가운데 두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