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를 물에서 건진 바로의 딸’을 읽은 분이 코멘트와 함께 중요한 역사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 1편 글을 미처 못 읽으신 분들은 위 제목을 누르시면 연결됩니다. “성경엔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이 언제 시행되었고 언제 멈추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그냥 깨달음이라고 넘어가기엔 성경적 제시와 증거가 불충분해 그냥 공상적인 추측이나 흥미거리로 남겨질 것 같아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애굽 역사에서 바로의 딸Continue reading “바로의 딸과 모세-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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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뤄 이겼음이라’를 읽고 어떤 분이 코멘트를 보내셨습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영적 12지파 계보에서 에브라임과 단 지파가 빠진 이유가 궁금해 찾아봤더니, 유다로 예배드리러 가지 않게 하려고 여로보암이 단과 벧엘에 세운 금송아지 제단을 단과 에브라임 지파가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랍니다. 성경엔 그것들을 누가 만들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단과 에브라임일 거란 추측은 성경에 비춰볼 때 타당합니다. 모세의 장막을 지은 두Continue reading “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
모세를 물에서 건진 바로의 딸 1
주일 설교를 듣다가 그 내용과 결부된 어떤 깨달음이 갑자기 임했던 또 한 경우는 모세가 바로의 딸에게 강에서 건짐 받는 내용을 듣던 중이었습니다.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Continue reading “모세를 물에서 건진 바로의 딸 1”
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
성경을 읽다 보면, 그래서 잘했단 건지 못했다는 건지 아리송한 부분이 나와서 마음 한쪽이 찜찜할 때가 있습니다. 더구나 성경을 집중해서 진지하게 정독했던 이유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원하시는 바를 알아서 혹여라도 말씀을 몰라 하나님께 잘못하거나 미혹 당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거였기에 뚜렷이 잘잘못을 모르겠으면 신경이 쓰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기브온 사람들의 사건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7Continue reading “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