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성경의 주요 인물들은 모두 부분적으로나마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중에서도 창세기의 요셉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예표하는 인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셉의 라인으로 오시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의외로 유다의 라인에서 오셨다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부터 약 7-8년 전쯤에 성경에 나오는 ‘세대들(족보:generations)’에 대한 구절들을 뽑아 읽어보다가 특이한 사실Continue reading “야곱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God of Numbers: 6이란 숫자의 의미

오늘은 어떤 수에 대해 적어야 할지 기도한 후 ‘6’에 대해 발견하고 공부한 것들을 적습니다. 6은 통상 인간의 수, 사단의 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과 뱀은 모두 6번째 날에 만들어졌고 하나님의 완전수 (특히 영적인) 7에서 하나가 부족한 불완전수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6에 대해 성경에서 찾다 보면 이런 해석은 타당성이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제6번째 인물은 다름 아닌 뱀입니다-삼위일체 하나님(3),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6이란 숫자의 의미”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들의 거룩한 나라

‘얼마 전에 쓴 글’ 뒷부분에 세상을 심판한 홍수로부터 노아 가족을 구원했던 방주의 미니 후속편이 모세를 강에서 구원한 갈대 상자였다고 썼었습니다. 그리고 노아와 그 가족들이 세상을 심판한 물로부터 구원된 후 70개의 민족과 나라로 온 지면에 흩어졌듯이, 모세를 물에서 구원하시고 이집트를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70자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한 민족과 나라로 삼으셨던 것을 비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Continue reading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들의 거룩한 나라”

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뤄 이겼음이라’를 읽고 어떤 분이 코멘트를 보내셨습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영적 12지파 계보에서 에브라임과 단 지파가 빠진 이유가 궁금해 찾아봤더니, 유다로 예배드리러 가지 않게 하려고 여로보암이 단과 벧엘에 세운 금송아지 제단을 단과 에브라임 지파가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랍니다. 성경엔 그것들을 누가 만들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단과 에브라임일 거란 추측은 성경에 비춰볼 때 타당합니다. 모세의 장막을 지은 두Continue reading “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