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삼상 18:3)라는 말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눅 17:33을 보십시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것을 보존하리라.” 요12: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것을 간직하리라.” 성도인 우리는 자기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Continue reading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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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와 입다의 서원
‘하나님의 콜링 없이 자기가 서원해서 목사님이 되었는데 은사가 없을 경우 끝까지 그 길을 가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들을 서원한 경우 아들이 커서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지난번에 쓴 ‘맹세와 서원의 차이’란 글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서원’이란 단어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으로 오용되기에 혼란이 야기되는 걸 볼 수Continue reading “한나와 입다의 서원”
하나님의 사람을 속여 죽게 한 늙은 선지자 2
‘앞 글에‘에서 적었듯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닥쳤던 너무하게만 느껴지던 죽음이 어느 정도 해결된 후 계속 성경을 읽어가던 어느 날 또 다른 부분이 풀어졌습니다. 바로 사람의 속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은 늙은 선지자가 속이는 걸 아시겠지만 한낱 인간인 하나님의 사람이 무슨 수로 알겠냐는 거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때문에 같이 갈 수 없다는 그에게 늙은 선지자가 거짓말하는 부분을 보면 다음과Continue reading “하나님의 사람을 속여 죽게 한 늙은 선지자 2”
늙은 선지자에게 속아 죽은 하나님의 사람 1
오늘은 많은 의문을 주는 성경 내용 중 하나인 왕상 13장에 관해 쓰려고 합니다. 왕상 13장의 배경은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르호보암 때 이스라엘을 유다와 북왕국으로 나누며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셨을 때입니다. 10지파나 되는 북이스라엘을 여로보암에게 넘기면서 하나님은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Continue reading “늙은 선지자에게 속아 죽은 하나님의 사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