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참 변덕스럽고 돌발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모세와 발람에 대한 부분이 그랬습니다. 출애굽기 3장과 4장에 걸쳐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이집트에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구출하라고 하십니다. 지난 40년간 고향과 동족을 등지고 낯선 타향에서 딸 부자 장인의 더부살이 사위 중 하나로 늙어간 양치기 모세 입장에선 뜬금없는 상황입니다(숫자 40에 대한 자세한 의미는Continue reading “가라시기에 가는 모세와 발람을 죽이려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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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
성경을 읽다 보면, 그래서 잘했단 건지 못했다는 건지 아리송한 부분이 나와서 마음 한쪽이 찜찜할 때가 있습니다. 더구나 성경을 집중해서 진지하게 정독했던 이유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원하시는 바를 알아서 혹여라도 말씀을 몰라 하나님께 잘못하거나 미혹 당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거였기에 뚜렷이 잘잘못을 모르겠으면 신경이 쓰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기브온 사람들의 사건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7Continue reading “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
하나님의 뜻: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이게 하나님의 뜻이다’는 명분을 붙이기 좋아하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싶어 하는 선한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안다면 대놓고 거스르지는 않을 거로 생각하지만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이것은 마치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면 자연히 나타나게 되는 결과나 자연의 법칙처럼 정해진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일들이Continue reading “하나님의 뜻: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