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헌신 혹은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한다는 30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30은 제가 발견한 바로는 ‘함께함(동역, 동행, 동반, 동맹 등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성경에서 찾은 30 관련 내용입니다. 성경에서 노아의 이름이 30번째 나오는 부분은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과 새 중에서 헌물을 취해 번제를 드리는 장면입니다(창 8:20). 이때 성경에서 제단(altar)이 처음 쓰입니다(좀 더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30이란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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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of Numbers: 33이란 숫자의 의미
앞서 ‘피의 언약’에 썼듯이 신약에서 ‘언약(혹은 증언, 유언)’을 뜻하는 헬라어 ‘디아데케(diathéké, διαθήκη)’는 33번 나옵니다. 또한 ‘할렐루야’에서 ‘할렐루(찬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hal·lū(הַֽלְלוּ־)‘도 33번 나오는 걸 우연히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33’이 갖는 성경적 의미를 나누려고 합니다. 33은 통상 ‘약속’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가 발견한 바로는 ‘언약’이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노아의 이름이 33번째로 등장할 때 하나님은 다시는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33이란 숫자의 의미”
피의 언약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에 쓴 것처럼 사람의 먹거리는 아담이 범죄한 후에, 노아의 홍수 후에, 모세의 율법 후에, 그리고 예수님 승천 이후로 4번에 걸친 변화를 겪어 지금은 다시 노아의 때처럼 살아서 움직이는 것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세상 및 창조물을 의미하는 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단 피째 먹는 것은 금하셨는데 그 이유는Continue reading “피의 언약”
땅의 티끌,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
성경을 읽다 보면 어느 한 구절, 한 단어도 헛되이 뜻 없게 쓰인 게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은 약 6년 전, 창세기를 읽다 조명받았던 것들을 쓰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자손과 축복을 약속하시며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셨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것은 널리 알려진 바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이삭과 야곱에게 상기시키는 부분에서 흥미로운 차이점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Continue reading “땅의 티끌,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