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골 3:12-14절에 나오는 7개의 덕목은 하나님의 선택자,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로서 우리가 입는(put on) 옷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단어들로 보면 그 의미가 좀 더 분명합니다. 긍휼은 ‘긍휼히 여기는 심정(bowels of mercies)’, 자비는 ‘친절(kindness)’, 겸손은 ‘겸손한 생각(humbleness of mind)’, 온유, 오래 참음, 용납은 ‘서로 참아주기(forbearing one another)’, 용서는 ‘서로 용서 (forgiving one another)’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매는 띠인Continue reading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피의 언약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에 쓴 것처럼 사람의 먹거리는 아담이 범죄한 후에, 노아의 홍수 후에, 모세의 율법 후에, 그리고 예수님 승천 이후로 4번에 걸친 변화를 겪어 지금은 다시 노아의 때처럼 살아서 움직이는 것은 다 먹을 수 있습니다(세상 및 창조물을 의미하는 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단 피째 먹는 것은 금하셨는데 그 이유는Continue reading “피의 언약”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은 정말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정교하고도 세밀한 책이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중 한 예가 사람에게 허락하신 음식에 대한 부분입니다. 요즘은 환경 오염과 생산 비리로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점점 줄어들기에 많이들 한탄스러워합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생산하는 절인 배추의 경악할만한 수준의 비위생적인 과정을 보고는 다시는 김치 사 먹지 않겠다고Continue reading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가끔 설교를 듣다가 새로운 깨달음이 덧붙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 주일 예배 설교에서 아브라함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5:1)”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에게 아브라함이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창 15:2)”라고 답하는 아브라함에 대해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다’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것에Continue reading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