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뤄 이겼음이라’를 읽고 어떤 분이 코멘트를 보내셨습니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영적 12지파 계보에서 에브라임과 단 지파가 빠진 이유가 궁금해 찾아봤더니, 유다로 예배드리러 가지 않게 하려고 여로보암이 단과 벧엘에 세운 금송아지 제단을 단과 에브라임 지파가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랍니다. 성경엔 그것들을 누가 만들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단과 에브라임일 거란 추측은 성경에 비춰볼 때 타당합니다. 모세의 장막을 지은 두Continue reading “12지파의 영광과 수치- 잃어버린 10지파?”

모세를 물에서 건진 바로의 딸 1

주일 설교를 듣다가 그 내용과 결부된 어떤 깨달음이 갑자기 임했던 또 한 경우는 모세가 바로의 딸에게 강에서 건짐 받는 내용을 듣던 중이었습니다.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Continue reading “모세를 물에서 건진 바로의 딸 1”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뤄 이겼음이라

주일 설교를 듣다가 그 내용에 결부된 어떤 궁금증이 생기거나 갑자기 깨달음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중 한번은 창세기에서 야곱의 이름을 두 번 부르시는 것(창 46:2)에 대한 설교를 듣다가 문득 성경에 이름을 두 번 부르는 경우가 몇 번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고 하나님께서 사람의 이름을 두 번 부르는 것은 성경 전체에 7번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Continue reading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뤄 이겼음이라”

무화과나무의 위선과 예수님의 저주

성경을 읽다 보면 놀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 전율이 오거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한동안 멍한 느낌 또는, ‘아 이런 구절이 있었네!’ 싶어 눈을 의심하는 느낌. 오늘은 ‘아, 이런 구절이 있었구나!’ 싶었던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몇 년 전 마태복음 24장을 읽을 때 그 장의 끝부분에 주인 오심이 더디다고 생각해 먹고 취하도록Continue reading “무화과나무의 위선과 예수님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