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보내준 설교를 성의를 생각해 듣다가 놀라 성경을 상고한 적이 있습니다. 두 개의 다른 목사님 설교를 며칠 간격으로 받게 됐는데 내용은 달랐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구절을 같은 해석으로 인용했습니다. 누가복음 7장 31절의 장터에서 피리 부는 아이들에 대한 비유를, 지금 이 세대는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곡을 해도 울지 않는,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Continue reading “지혜는 자녀들로 인해 의롭다/옳다 함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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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의 위선과 예수님의 저주
성경을 읽다 보면 놀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 전율이 오거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한동안 멍한 느낌 또는, ‘아 이런 구절이 있었네!’ 싶어 눈을 의심하는 느낌. 오늘은 ‘아, 이런 구절이 있었구나!’ 싶었던 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몇 년 전 마태복음 24장을 읽을 때 그 장의 끝부분에 주인 오심이 더디다고 생각해 먹고 취하도록Continue reading “무화과나무의 위선과 예수님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