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쓴 “루아크(ruach): 영, 숨, 바람에 대한 상고”에 대해 들어온 반론을 소개하려 합니다. 예전에 저는 성막뜰에 기구들이 두 개밖에 없다는 것에서 조명을 얻게 됐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을 뜻하는 성막뜰에 기구가 두 개밖에 없다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영과 혼과 육’ 삼분설이 아닌 ‘영혼과 육’ 이분설로 나눠진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여기서 ‘영혼과 육’이란 의미는 ‘영, 숨,Continue reading “번제단과 십자가:지옥과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닥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