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글에 걸쳐 심판(상과 벌, 옳고 그름을 나누는 것)과 분리를 뜻하는 ‘11’에 대해 성경의 모든 ’11장’을 통해 살펴봤습니다(모세오경과 역사서의 11장, 예언서와 신약의 11장). 오늘은 ‘11’이 등장하는 성경 구절들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eleven’이란 단어는 성경 전체에 43번 등장합니다. 맨 처음 등장하는 구절은 창세기 32장 22절입니다. ‘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11이란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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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
오늘은 오랫동안 의문을 품고 성경에서 찾고 연구해야 했던 ‘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를 다루려고 합니다. 성경은 이 두 단어 사이에 분명한 차이를 두지만, 지금의 법정이나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vow’와 ‘oath’ 모두 맹세로 쓰기 때문에 웬만해선 그 차이가 명확하게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같은 의미로 처리하게 되고 그럴 경우 성경의 주요 사건들을 잘못 해석하게 되는 걸 알게 됐었습니다. ‘Vow(서원)’란Continue reading “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