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쓴 “루아크(ruach): 영, 숨, 바람에 대한 상고”에 대해 들어온 반론을 소개하려 합니다. 예전에 저는 성막뜰에 기구들이 두 개밖에 없다는 것에서 조명을 얻게 됐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을 뜻하는 성막뜰에 기구가 두 개밖에 없다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영과 혼과 육’ 삼분설이 아닌 ‘영혼과 육’ 이분설로 나눠진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여기서 ‘영혼과 육’이란 의미는 ‘영, 숨,Continue reading “번제단과 십자가:지옥과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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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크(ruach): 영, 숨, 바람에 대한 상고
“성소에 거하십시오:지성소로 올라가는 5단계“란 글에 적었듯이, 성소와 지성소 안에 있는 기구들은 영과 혼과 육으로 나뉘어 질 수 있는 독립적인 기구들이지만 성막뜰에 있는 기구들은 두 개밖에 없습니다. 즉 ‘영혼과 육’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영혼과 육’이란 의미는 ‘바람, 숨, 영’으로 번역되는 ‘ruach(루아크)’의 기능이 그냥 ‘숨’의 기능에서 멈춘 상태란 의미입니다. 여기에 속한 사람(육에 속한 사람)은 따라서 짐승과 다를Continue reading “루아크(ruach): 영, 숨, 바람에 대한 상고”
영혼육(Spirit Soul Body) 3분설에 대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image and likeness) 창조하셨습니다(창 1:26). 삼위일체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흔히 물의 3 상태에 비유하기도 하고(수증기, 물, 얼음) 시간의 3 개념에 비유하기도 하며(과거, 현재, 미래) 인간의 영혼육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겐 영과 혼과 육이 있기에 셋이면서도 하나인 개념을 어렴풋이나마 납득할 수 있습니다(부활과 영적 완전함을 의미하는 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Continue reading “영혼육(Spirit Soul Body) 3분설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