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제단과 십자가:지옥과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닥다리

오늘은 지난번에 쓴 “루아크(ruach): 영, 숨, 바람에 대한 상고”에 대해 들어온 반론을 소개하려 합니다. 예전에 저는 성막뜰에 기구들이 두 개밖에 없다는 것에서 조명을 얻게 됐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을 뜻하는 성막뜰에 기구가 두 개밖에 없다는 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영과 혼과 육’ 삼분설이 아닌 ‘영혼과 육’ 이분설로 나눠진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여기서 ‘영혼과 육’이란 의미는 ‘영, 숨,Continue reading “번제단과 십자가:지옥과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닥다리”

여호와의 7절기:무교절과 초실절의 예수 그리스도

몇 주 전 올린 ‘유월절에 대한 오해’에서 유대인들의 시간은 12 AM에서 11:59 PM이 아닌 6 PM에서 그다음 날 5:59 PM임을 나눴습니다. 때문에 니산 14일 저녁에 양을 잡고 밤에 먹었으며 에굽의 장자들이 죽자 바로의 독촉에 반죽이 미처 숙성되기도 전에 떠났다는 출 12장 기록과 그들이 떠난 날은 유월절 다음 날인 니산 15일이란 신 33:3절 기록이 상충하는 것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무교절과 초실절의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의 7절기:유월절과 예수님

유월절에 대한 오해를 다룬 지난 글에 이어 오늘은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의미를 유대 풍습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7월이었던 니산월을 출애굽 사건을 계기로 1월로 바꾸신 이유는(출 12:1-2) 유월절이 영적인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유월절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시작, 새로운 관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피로Continue reading “여호와의 7절기:유월절과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