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원어/영어 분석 연구 1(히 11:1-20)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실상’으로 번역된 헬라어 ‘hupostasis(후포스타시스)’는 히브리서 1장 3절에 ‘본체’로 번역됐고 3장 14절에서는 ‘확신’으로 번역됐던 단어입니다(이 구절들의 바른 의미는 히브리서 1장 연구와 히브리서 3장 연구의 링크를 눌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단어의 뜻은 ‘보증, 실체, 본질’입니다. ‘증거’로 번역된 헬라어 ‘elegchos(엘렝코스)’는 ‘증거, 증명, 시험해보다’란 의미인데 특히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말미암은 확신을Continue reading “히브리서 11장 원어/영어 분석 연구 1(히 11:1-20)”

헌물(offering), 제물(oblation), 희생 제물(sacrifice)의 차이

지난번 글에 쓴 것처럼 영어 성경의 ‘stranger(거류민)’, ‘sojourner(나그네)’, ‘pilgrim(순례자)’은 독특한 의미가 있음에도 한국어 성경은 대부분 ‘나그네’로 혼용해서 번역합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offering(헌물)’, ‘oblation(제물)’, 그리고 ‘sacrifice(희생 제물)’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이 세 가지 의미에 해당하는 독특한 원어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한국어 성경뿐만 아니라 영어 성경도 혼용해서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영어 성경이나 한국어 성경에 ‘제물’, ‘제사’, ‘헌물’, ‘예물’, ‘봉헌’, ‘희생물’등Continue reading “헌물(offering), 제물(oblation), 희생 제물(sacrifice)의 차이”

땅의 티끌,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

성경을 읽다 보면 어느 한 구절, 한 단어도 헛되이 뜻 없게 쓰인 게 없음을 깨닫습니다. 오늘은 약 6년 전, 창세기를 읽다 조명받았던 것들을 쓰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자손과 축복을 약속하시며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셨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것은 널리 알려진 바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이삭과 야곱에게 상기시키는 부분에서 흥미로운 차이점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Continue reading “땅의 티끌,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아브라함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삼상 18:3)라는 말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눅 17:33을 보십시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것을 보존하리라.” 요12: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것을 간직하리라.” 성도인 우리는 자기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Continue reading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아브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