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와 신약 11장들에 대한 상고

‘보라. 의인이 이 땅에서 자신이 한 대로 대가를 받는데 하물며 악인과 죄인은 얼마나 더하겠느냐!(잠 11:31)여호와께서는 의인들을 시험하시고 악한 사람들과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신다. 악인들에게는 덫과 불과 유황과 무서운 혼란을 비 오듯 쏟아 부으실 것이니 그것이 그들의 몫이 되리라. 의로우신 여호와께서는 의를 사랑하시니 정직한 사람은 그분의 얼굴을 보리라.(시 11:5-7)’ ‘모세 5경과 역사서 11장들에 대한 상고’를 읽고Continue reading “예언서와 신약 11장들에 대한 상고”

모세 5경과 역사서 11장들에 대한 상고

성경에선 ‘기드론’이란 지명이 11번 나오는데 이 11구절에 대한 요약 및 설명을 지난 두 글에 나눠 썼었습니다(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성경에 나오는 중요한 숫자는 여럿이지만 11이란 수는 ‘심판’을 의미하는 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심판’하면 무조건 죽음이나 어떤 처벌만 생각해서 안 좋게 느껴지지만 ‘심판:judge’의 바른 의미는 옳고 그름을 가리고 그에 따른 합당한Continue reading “모세 5경과 역사서 11장들에 대한 상고”

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

오늘은 오랫동안 의문을 품고 성경에서 찾고 연구해야 했던 ‘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를 다루려고 합니다. 성경은 이 두 단어 사이에 분명한 차이를 두지만, 지금의 법정이나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vow’와 ‘oath’ 모두 맹세로 쓰기 때문에 웬만해선 그 차이가 명확하게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같은 의미로 처리하게 되고 그럴 경우 성경의 주요 사건들을 잘못 해석하게 되는 걸 알게 됐었습니다. ‘Vow(서원)’란Continue reading “맹세(Oath)와 서원(Vow)의 차이”

God of Numbers: 40이란 숫자의 의미

‘주님을 기다렸던 나다나엘처럼‘에 썼듯이 킹제임스 영어성경에서 ‘무화과나무(fig tree)’는 38번 등장합니다. 38이란 수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뜻없이 해맸던 연수인데(신 2:14)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상징하는 ‘무화과나무’가 성경에 38번 나온다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수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66권 중 한 책의 이름이 ‘Numbers(민수기)’이듯이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은 진정한 언어의 창시자이자 수의 주인임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는 ‘기드론 시내를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40이란 숫자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