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다렸던 나다나엘처럼‘에 썼듯이 킹제임스 영어성경에서 ‘무화과나무(fig tree)’는 38번 등장합니다. 38이란 수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뜻없이 해맸던 연수인데(신 2:14)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상징하는 ‘무화과나무’가 성경에 38번 나온다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수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66권 중 한 책의 이름이 ‘Numbers(민수기)’이듯이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은 진정한 언어의 창시자이자 수의 주인임을 뼈저리게 느낄 때가 많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는 ‘기드론 시내를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40이란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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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엘리사, 그가 엘리야를 부른다
열왕기에 펼쳐지는 엘리야와 엘리사에 대한 내용을 읽을 때였습니다. 엘리사가 행한 기적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기적들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 엘리야를 성부 하나님으로 엘리사를 성자 예수님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야와 엘리사에 대해 주석도 찾아보고 연구해 본 결과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일단 엘리야는 창세기 14장의 멜기세덱처럼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Continue reading “엘리야와 엘리사, 그가 엘리야를 부른다”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들의 거룩한 나라
‘얼마 전에 쓴 글’ 뒷부분에 세상을 심판한 홍수로부터 노아 가족을 구원했던 방주의 미니 후속편이 모세를 강에서 구원한 갈대 상자였다고 썼었습니다. 그리고 노아와 그 가족들이 세상을 심판한 물로부터 구원된 후 70개의 민족과 나라로 온 지면에 흩어졌듯이, 모세를 물에서 구원하시고 이집트를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70자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한 민족과 나라로 삼으셨던 것을 비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Continue reading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들의 거룩한 나라”
4복음서에 드리운 예수 그리스도 2
‘4복음서에 드리운 예수 그리스도 1’에 이어 제가 공부했던 내용 중 유익했던 부분을 계속 번역해 올립니다. 1편을 미처 못 읽으신 분들은 위 제목을 누르시면 연결됩니다. 4복음서에 공통으로 나오지만 조금씩 다르게 서술된 부분을 들여다보자.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꾸짖음 당하실 때의 한 장면인 밭을 지나다 제자들이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삭 먹은 것으로 시비가 붙었을 때 다윗 왕좌의 후계자는Continue reading “4복음서에 드리운 예수 그리스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