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티끌, 바다의 모래, 하늘의 별처럼]을 읽고 별이 영에 속했다는 건 알겠는데 모래도 영에 속했다는 주장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모래나 흙이나 별반 차이 없게 느껴진 탓입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하다 보니 하나님이 그냥 모래가 아닌 바닷가의 모래라고 하셨음이 생각나더군요. 만약 많다는 의미로만 말씀하셨다면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하늘의 별을 보라고 하셨듯이 주변에 있는 모래를 보라고 하면 됐습니다.Continue reading “God of Numbers: 12란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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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와 신약 11장들에 대한 상고
‘보라. 의인이 이 땅에서 자신이 한 대로 대가를 받는데 하물며 악인과 죄인은 얼마나 더하겠느냐!(잠 11:31)여호와께서는 의인들을 시험하시고 악한 사람들과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신다. 악인들에게는 덫과 불과 유황과 무서운 혼란을 비 오듯 쏟아 부으실 것이니 그것이 그들의 몫이 되리라. 의로우신 여호와께서는 의를 사랑하시니 정직한 사람은 그분의 얼굴을 보리라.(시 11:5-7)’ ‘모세 5경과 역사서 11장들에 대한 상고’를 읽고Continue reading “예언서와 신약 11장들에 대한 상고”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종교 개혁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에 쓴 것처럼 성경에 11번 등장하는 ‘기드론’이란 지명에 대해 읽다 보면 그곳엔 상당히 중요한 의미와 역할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구약에서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는 인정을 받았던 다섯 왕(다윗, 솔로몬, 아사, 요시아, 히스기야) 모두가 이 지명에 얽혀 등장합니다(은혜의 수 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에도Continue reading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종교 개혁”
주님을 기다렸던 나다나엘처럼
성경의 저자는 성령이기에 어느 한 구절, 한 단어도 그냥 적혀있는 게 없습니다. 그런 반면에 광대한 하나님의 역사 속에 쓰임 받은 인물 혹은 주요 사건만 적혀있기에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며 깨닫는 것은 성경의 어떤 내용이나, 구절, 혹은 단어의 뜻을 알고 싶다면 성경 밖에서 찾기 전에 성경 안에서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는Continue reading “주님을 기다렸던 나다나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