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에 쓴 것처럼 성경에 11번 등장하는 ‘기드론’이란 지명에 대해 읽다 보면 그곳엔 상당히 중요한 의미와 역할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구약에서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는 인정을 받았던 다섯 왕(다윗, 솔로몬, 아사, 요시아, 히스기야) 모두가 이 지명에 얽혀 등장합니다(은혜의 수 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에도Continue reading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종교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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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God of Numbers:40이란 숫자의 의미’에 쓴 것처럼, 성경에서 특정 숫자를 검색한 후 모든 해당 구절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경이 정의하는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되고 큰 유익을 얻습니다. 그렇듯이, 특정 장소나 지명이 나오는 구절도 성경에서 모두 찾아 읽어보면 말할 수 없이 유익하고 은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교회 설교에서, 이방 나라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라는Continue reading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요나단을 향한 다윗, 사울, 백성의 맹세
오늘은 한나와 입다의 서원에 이어 성경에 나오는 맹세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자의 반 타의 반 가장 많은 맹세의 대상이 된 사람은-총 3번-요나단이 아닐까 합니다(부활 및 영적 완전함을 뜻하는 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처단한 다윗을 처음 본 순간부터 끔찍이 아끼고Continue reading “요나단을 향한 다윗, 사울, 백성의 맹세”
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
성경을 읽다 보면, 그래서 잘했단 건지 못했다는 건지 아리송한 부분이 나와서 마음 한쪽이 찜찜할 때가 있습니다. 더구나 성경을 집중해서 진지하게 정독했던 이유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원하시는 바를 알아서 혹여라도 말씀을 몰라 하나님께 잘못하거나 미혹 당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거였기에 뚜렷이 잘잘못을 모르겠으면 신경이 쓰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기브온 사람들의 사건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7Continue reading “대대로 이스라엘의 종이 된 기브온의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