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선 ‘기드론’이란 지명이 11번 나오는데 이 11구절에 대한 요약 및 설명을 지난 두 글에 나눠 썼었습니다(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성경에 나오는 중요한 숫자는 여럿이지만 11이란 수는 ‘심판’을 의미하는 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심판’하면 무조건 죽음이나 어떤 처벌만 생각해서 안 좋게 느껴지지만 ‘심판:judge’의 바른 의미는 옳고 그름을 가리고 그에 따른 합당한Continue reading “모세 5경과 역사서 11장들에 대한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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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종교 개혁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에 쓴 것처럼 성경에 11번 등장하는 ‘기드론’이란 지명에 대해 읽다 보면 그곳엔 상당히 중요한 의미와 역할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구약에서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다는 인정을 받았던 다섯 왕(다윗, 솔로몬, 아사, 요시아, 히스기야) 모두가 이 지명에 얽혀 등장합니다(은혜의 수 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길‘ 누르시기 바랍니다). 이전 글에도Continue reading “기드론 시내에서 있은 일: 종교 개혁”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God of Numbers:40이란 숫자의 의미’에 쓴 것처럼, 성경에서 특정 숫자를 검색한 후 모든 해당 구절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경이 정의하는 숫자의 의미를 알게 되고 큰 유익을 얻습니다. 그렇듯이, 특정 장소나 지명이 나오는 구절도 성경에서 모두 찾아 읽어보면 말할 수 없이 유익하고 은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교회 설교에서, 이방 나라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라는Continue reading “기드론 시내를 건넌 다윗과 예수님”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아브라함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삼상 18:3)라는 말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눅 17:33을 보십시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것을 보존하리라.” 요12: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에 이르도록 그것을 간직하리라.” 성도인 우리는 자기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우리는Continue reading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아브라함”